새로운 사회를 열어가는 맑스사상연구소

맑스사상연구소가 만난사람들

문국진

[역사문제연구소] 사무국장님과의 인터뷰

2008/09/12

1. 우선 다른 연구소들의 탐방을 기획중에 그 일환으로 역문연을 1차로 가게 되었다.

(우리신학연구소를 방문해서 환담을 나누고 자료를 기증받아 오기도 하였다.)

사무국장은 고대 출신의 젊은 여성이었다.

가벼운 농담과 옛 시절 이야기, 최근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나서

본론에 들어섰다. 나의 방문 목적은 두가지, 하나는 역사학 공부에 대한 조언이고

또 하나는 최근 자료 목록이었다. ([역사비평] 등 역문연 쪽의 자료들을 기증받을 수 있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것같았다. 예전에는 현 역문연 부소장인 이승렬씨로부터 [역사비평]을 50여권 한꺼번에 기증

받은 일도 있었지만, 2000년 이후의 [역사비평] 기증받기는 차후 기대해야 할 것같다.)

2. 역사학 공부는 강분도 선배님의 [한국근현대민중운동사] 출간이 자극이 되어 본인도

여름 내내 [바로보는 우리 역사]와 [한국고대사] 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사학연구를 해보고 싶다. 그 분야는

1) 고대노예제사회 2) 봉건제사회 3) 조선후기사 4) 일제시대사 5) 해방정국 및 한국전쟁사 6) 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이중 특히 [한국근현대민중운동사 제2권: 현대사편] 집필과 관련하여

사무국장님은 우선 50-60년대에 관한 자료목록(커리)와 연구성과에 관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였다.

매우 고마운 일이다.

3. 꼼꼼한 일처리,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신속/정확한 판단에서 사무국장님의 실무처리능력은 훌륭한 것같았다.

이것만으로도 이번 역문연 방문은 좋은 성과를 얻은 성공적인 방문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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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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