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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사상연구소가 만난사람들


문국진    철학강사 이종하 연구원을 오랫만에 만나다 2009/05/03

1. 인근의 경희대 강의하고나서 연구소로 이종하 선생이 방문해주셨다.

 

2. 본래 한국헤겔학회 모임에서 조우하고, 친근관계였다가,

 

작년에 연구소 철학분과 연구원으로 등록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3. 작년에는 [문화철학]과 [교육철학]을 강의하다가, 지금은 [현대사회의 삶과 윤리]를

 

강의하고 있다.

 

4. 독일 유학 시절엔 [아도르노, 미학]을 전공하였으며, 요즘은

 

[프랑크푸르트학파], 특히 [호르크하이머]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호르크하이머]에 관한

 

연구는 최근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다. 따라서 이종하선생의 이 작업은 매우

 

의미심장한 바가 있다고 본다.)

 

5. 같이 산책을 하고 밥을 같이 먹고 술자리로 옮겨진 상호 대화를 통해

 

이종하선생은 정치적으로 매우 급진적이라는 판단이었다.

 

6. 이후의 관계의 전망을 살펴볼 때, 본 연구소 철학분과 연구원으로서의 활동 내역은,

 

1) 홈피에 글 올리기 (블로그에 실린 글 중 선별하여 홈피로 펌)

 

2) 같이 세미나 (프랑크푸르트학파를 함께 독해하면 좋을 듯--독어본?)

 

3) 철학 쪽 인맥의 소개 등.

 

--우리가 같이 사업하기 위해서는 절친한 친교관계가 필요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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