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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대하여...

백형근	2011-11-25 17:47:05, 조회 : 1,575, 추천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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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대하여....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천부권(생존권, 자유권, 평등권)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타인에게 지시받거나 통제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 체제는 권리인 자유를 박탈당하고 명령 속에 통제되어 살기 때문에 회사라거나 기업을 하는 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는 착취와 갈취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시하고 명령하며 자신들에게 고분고분한 노예로 길들이고 자신들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쫓아내고 굶어죽으라고 해고합니다.

그러한 현 체제는 모두에게 일자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일한만큼 분배받지 못하며 착취나 갈취를 해야 생존할 수 있는 체제모순 때문에 분배불균등이 발생하고 빈부격차가 극심해져 절대다수는 굶주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인민들이 “탐욕을 중단하라, 자본주의 해체해라, 1%에게 99%는 저항하자” 하며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요동치는 겁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회는 착취와 갈취가 없고 누가 누구의 지시나 명령을 받아 통제되고 억압받는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해야 하므로 새로운 사회는 “통제와 갈취금지”법 같은 규칙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자신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모두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자는 틀을 깨트리고 지금의 체제처럼 타인의 자유를 부정하고 무력을 행사하며 지시하고 통제하며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자유가 소중하다면 타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하고 자신이 착취당하지 않으려면 타인을 착취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이 억압받지 않으려면 타인을 억압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이 존중받으려면 타인을 존중해야 하고, 자신이 통제당하기 싫으면 타인도 통제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서로가 존중하는 룰을 지켜야 하는데 정해놓은 룰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의무와 책임이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있기 때문에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횡포를 자행하고 자유로운 룰을 깨트리는 자들은 새로운 질서에서 살아갈 자격을 스스로 박탈한 것이기 때문에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이 룰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해 저지른 잘못이라면 한두 번 이해하면서 교화할 수 있지만 몸에 배인 관성과 습관이라서 도저히 고쳐지지 않고 횡포만 자행하는 사람들은 결국 함께 할 수 없으므로 무리에서 소멸시켜야 합니다.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면서 타인의 자유와 권리는 부정하고 억압하며 통제하려는 것만큼 비양심적이고 악독한 도적놈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악독한 무리들은 죄 없는 사람도 법이란 명분으로 학살(사형)했지만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사회는 인간의 천부권을 박탈할 자격이 누구에게도 없으므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고 복귀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룰을 유지하기 위해 추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다중이 소수의 의견을 말살하는 다중 폭력이 아니라 자유롭고 평화로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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