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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에 대하여67)
블라지미르 일리이치 레닌(1870-1924)
러시아어 번역 : 임채희
(4월 테제 지난 호에 이어 계속)
4월 3일 밤에야 뻬뜨로그라드에 도착하고서 나는 물론, 다만 자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비교적 불충분한 준비의 조건을 붙여, 혁명적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에 대해 4월 4일 회합에서 보고를 할 수 있었다.
내가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자신과 - 정직한 반대자들 -에게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은, -서면 테제의 준비였다. 나는 그 테제를 낭독했고 그 텍스트를 체레쩰리 동지에게 넘겨주었다. 나는 그 테제를 매우 느리게 그리고 두 번 읽어주었다 : 즉 처음에는 볼쉐비끼 회합에서, 그 다음에는 볼쉐비끼와 멘쉐비끼의 회합에서 였다. 보고서에서 훨씬 더 상세하게 발전시킨, 단지 가장 짧게 설명을 단 주석을 덧붙인 나의 이 개인적 테제를 발표한다.
테제
1. 러시아 측에서 그리고 리보프와 그 일당의 새 정부 하에서 이 정부의 자본주의적 성격으로 말미암아 무조건적으로 제국주의적인 약탈정책으로 남아 있는, 그 전쟁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서, <혁명적 방위주의>에 대해서는 추호의 양보도 용납될 수 없다.
혁명적 방위주의를 현실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는 혁명전쟁에 대해 의식적인 프롤레타리아트는 단지 다음과 같은 조건 하에서만 동의할 수 있다 : 즉 a) 프롤레타리아트와 그들에게 가담하고 있는 빈농의 손에 권력을 넘겨주는 것 ; b) 말로써가 아니라, 실제로 모든 병합의 거부 시에 ; c) 실제로 자본의 모든 이해관계와의 완전한 단절 시에.
점령을 위해서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만 전쟁을 인정하는, 혁명적 방위주의의 대중적 대표자들의 광범한 층의 의심할 바 없는 정직성을 고려하여, 부르주아지에 의한 그들의 기만을 고려하여, 그들에게 자신들의 오류를 특히 상세하고 집요하게 끈질기게 설명하는 것, 제국주의 전쟁과 자본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연계를 설명하는 것, 그리고 강제적이 아니라 진정으로 민주적인 강화로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자본의 타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전선부대에서 이런 견해의 가장 광범한 선전의 조직화.
형제적 친교.
2. 러시아에서의 현 시기 특성은 프롤레타리아트의 불충분한 의식성과 조직화로 인해 부르주아지에게 권력을 넘겨준, 혁명의 첫째 단계로부터 프롤레타리아트와 빈농의 손아귀에 권력을 넘겨줘야만 하는 그 혁명의 둘째 단계로의 이행상태에 있다.
이 이행은, 한편으로 최대한의 합법성에 의해(러시아가 지금 세계에서 모든 교전국들 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들에 대한 폭력이 존재하지 않는 것에 의해 그리고, 끝으로는 평화와 사회주의의 가장 나쁜 적들인 자본가들의 정부에 대한 그 대중들의 고지식할 정도로의 의식 없는 태도에 특징 지워지고 있다.
이 특성은 이제 막 정치적 삶에 깨어난, 전례 없이 광범한 프롤레타리아트 대중들 사이에서 당사업의 특수한 조건들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3. 임시정부에 대한 그 어떠한 지지도 없다는 것, 그 임시정부의 온갖 약속들의 완전한 기만성을 설명하기, 특히 병합의 거부와 관련해서 그렇게 하기. 환상을 심고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요구> 대신에, 이 정부, 즉 자본가들의 정부가 제국주의적으로 되는 것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그것을 폭로하기.
4. 대다수의 노동자대표소비에뜨에서 우리 당이 소수파이고, 그리고 당장에는 인민사회주의자들, 사회혁명당원들부터 조직위원회(치헤이제, 체레쩰리 등등), 스쩨끌로프 기타 등등에 이르기까지, 부르주아지의 영향력을 받고 있고 프롤레타리아트에 대한 그들의 영향력을 수행하는, 모든 기회주의적 소부르주아 분자들의 블록 앞에서 약한 소수파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노동자대표소비에뜨가 유일하게 가능한 형태의 혁명정부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부가 부르주아지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한, 우리의 임무는 특히 대중의 실천적 요구들에 적응하는, 그들 전술의 오류를 단지 끈기 있고 체계적이며 집요하게 설명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설명하기.
우리가 소수파인 한 우리는 그 오류들에 대한 비판과 해명작업을 수행하는 것이고, 그와 동시에 대중들이 경험으로 자신들의 오류를 벗어날 수 있도록 노동자대표소비에뜨로의 모든 국가권력의 이행의 필요성을 선전하는 것이다.
5. 의회공화국이 아니라, -노동자대표소비에뜨에서 그 공화국으로의 복귀는 일보후퇴일 수 있다, - 나라 전체에 걸쳐서, 아래로부터 맨 위까지 노동자, 머슴, 농민대표소비에뜨의 공화국.
경찰, 군대, 관료제의 제거*.
모든 관리의 급료는, 임의의 시기에 그들 모두의 선출과 주기적 교체 때에도, 훌륭한 노동자의 평균임금보다 높지 않게 한다.
6. 농업강령에서는 머슴대표소비에뜨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
모든 지주토지의 몰수.
나라 안의 모든 토지의 국유화, 머슴농민대표지방소비에뜨에 의한 토지의 처분. 빈농 속에서 대표소비에뜨들의 선출. 모든 거대한 영지들 중에서 (지방적인 기타 조건들과 지방기관들의 결정에 따라 약 100제샤찌나에서 300제샤찌나에 이르는 규모로) 머슴대표소비에뜨 통제 하에 공동경영 방식으로 모범 농장의 창출.
7. 나라 안의 모든 은행들을 전국적인 하나의 은행으로의 즉각적인 통합과 노동자대표소비에뜨 측에서 그 은행에 대한 통제의 도입.
8. 우리의 직접적인 과제로써 사회주의의 <도입>이 아니라, 단지 노동자대표소비에뜨 측에서 사회적 생산과 그 생산물의 분배에 대한 통제로의 즉각적인 이행.
9. 당의 과제들 :
a) 즉각적인 당 대회 ;
b) 당 강령의 개정, 주요한 것 :
1) 제국주의와 제국주의 전쟁에 대하여
2) 국가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와 <꼼뮨국가>에 대한 우리의 요구*,
3) 시대에 뒤떨어진 최소강령의 개정;
c) 당 명칭의 변경**.
10. 인터내셔날의 혁신.
사회배외주의자들에 반대하고 <중앙파>에 반대하는 인터내셔날, 혁명적 인터내셔날 창립의 발의***.
왜 내가 보기 드문 예외로써, 정직한 반대자들의 <경우>를 특히 강조하게 되었는지를 독자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나는 다음과 같은 골덴베르그씨의 반론을 이 테제와 비교하길 권하는 바이다 : 즉 레닌에 의해 《혁명적 민주주의 사이에서 내전의 깃발이 세워진 것이다》(쁠레하노프씨의 《예진스뜨보》(통일)68) 5호에서 인용된 것이다).
이것은 바로 걸작이 아닌가?
나는 다음과 같이 쓰고, 읽고, 상세히 설명한 것이다 : 《혁명적 방위주의의 대중적 대표자들의 광범한 층의 의심할 바 없는 정직성을 고려하여…부르주아지에 의한 그들의 기만을 고려하여, 그들에게 자신들의 오류를 특히 상세하고 집요하고 끈질기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방위주의의 광범한 층에도 그 대중적 대표자들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스스로를 사회민주주의자들이라 칭하는, 부르주아 신사분들은 선명히 전면에 나와 나의 이 견해를 전하면서 이 견해를 이렇게 피력하고 있다 : 《내전의 깃발(!)이 세워진 것이다(!)》(그 내전에 대해서는 테제에도 단 한마디 없고, 보고문에도 단 한마디 없다!)《혁명적 민주주의 사이에서(!!)…》.
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에 의해 이것은 대대적 학살 선동과 구별되는가? 《루스까야 볼랴》(러시아의 자유)69)와 구별되는가?
나는 이렇게 쓰고, 읽고, 상세히 설명할 뿐이다 : 《노동자대표소비에뜨가 유일하게 가능한 형태의 혁명정부라는 것이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임무는 특히 대중의 실천적 요구들에 적응하는, 그들 전술의 오류를 단지 끈기 있고 체계적이며 집요하게 설명하는 것뿐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정한 부류의 반대자들은 《혁명적 민주주의 사이에 내전》에의 호소처럼, 내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임시정부가 언약했을 뿐이라면서, 제헌의회의 조속한 소집도, 대체로 그 어떠한 소집기일도 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 임시정부를 공격한 것이다. 나는 노동자병사대표소비에뜨 없이는 제헌의회의 소집이 보장되지 않으며 그 성사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마치 내가 제헌의회의 가장 조속한 소집에 반대하는 것 같은 견해를 내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만일에 수십 년 간의 정치투쟁이 나에게 보기 드문 예외로써 반대자들의 정직성을 보는 습관을 길러주지 않았더라면, 나도 이것을 〈잠꼬대 같은〉 표현들이라고 전했을 것이다.
쁠레하노프씨는 자신의 신문에서 내 발언을 〈잠꼬대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정말 훌륭하군, 쁠레하노프씨! 그러나 당신이 자신의 논법에서 얼마나 둔하고 거북해하고 눈치 없는지를 보십시오. 내가 두 시간 동안 잠꼬대 같은 발언을 했다면 도대체 어떻게 수백의 청중들이 그 〈잠꼬대〉 소리를 참아내겠는가? 그리고 그 다음에. 무슨 목적으로 당신의 신문은 〈잠꼬대〉 같은 진술에 한 난 전체를 할애하고 있는가? 당신은 온전하지 않은 것이다, 정말로 완전히 온전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맑스와 엥겔스가 1871년, 1872년, 1875년에 빠리꼼뮨70)의 경험에 대해 그리고 프롤레타리아트에게는 어떤 국가가 필요한지에 대해 어떻게 논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설명하고, 상기하려는 노력보다, 외치고 욕하고 울부짖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예전의 맑스주의자인 쁠레하노프씨는 아마도 맑스주의에 대해 회상하길 바라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1914년 8월 4일에 독일 사회민주주의를 〈악취를 풍기는 시체〉라고 부른,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을 인용해본다. 그런데 쁠레하노프씨들, 골덴베르그씨들과 그 일당은 〈노여워하고 있다〉… 누구 때문에? -바로 쇼비니스트라고 불린, 독일 국수주의자들 때문에!
말로는 사회주의자이고 실제로는 국수주의자들인 가엾은 러시아 사회배외주의자들이 헷갈리고 있다.
1917년 4월 4-5일(17-18일)에 쓰이다.
1917년 4월 7일자 신문《쁘라브다》26호에 게재되다.
서명 : 엔. 레닌.
신문의 텍스트에 따라 인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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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 즉 인민의 총무장에 의한 상비군의 대체.
* 즉 빠리꼼뮨이 그 모범을 제공한 바로 그러한 국가.
** 그 공식적인 지도자들이 부르주아지에게로 넘어가면서 사회주의를 배반한 〈사회민주주의〉(<방위주의자들>과 동요하는 <카우츠키주의자들>) 대신에, 공산주의당이라고 부를 필요가 있다.
*** 국제사회민주주의에서 국수주의자들(=<방위주의자들>)과 국제주의자들 사이에서 동요하는 경향을 <중앙파>라고 부른다, 즉 : 독일에서 카우츠키와 그 일당, 프랑스에서 롱게와 그 일당, 러시아에서 치헤이제와 그 일당, 이탈리아에서 뚜라띠와 그 일당, 영국에서 맥노날드와 그 일당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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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67) 1917년 4월 7일자 《쁘라브다》26호에 엔. 레닌의 서명 하에 발표된 논문 《당면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에 대하여》는, 필시, 뻬뜨로그라드 도착 전야에 레닌이 열차 안에서 쓴 듯한, 그 유명한 《4월 테제》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레닌은 4월 4(17)일에 두 개의 회합에서 테제를 낭송하였다 : 즉 따브리체스끼 궁전 건물에서 볼쉐비끼의 회합과 전러시아노동자병사대표소비에뜨협의회의 대표들인 볼쉐비끼와 멘쉐비끼의 연합회합에서.
토론 때 레닌은 다음 날 완전한 상태로 그 테제를 게재해 달라는 긴박한 부탁과 함께 《쁘라브다》 편집국 성원 중 한 사람에게 그 테제를 건넸다. 그렇지만 인쇄소의 기계고장으로 인해 테제는 4월 5일이 아니라 7일에 게재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쁘라브다》 편집국이 4월 6일자 《쁘라브다》25호에 독자들에게 미리 알렸던 것이다.
논문은 신문들 《사회민주주의자》(모스끄바), 《쁘롤레따리》(하리꼬프), 《끄라스노야르스끼 노동자》, 《전진》(우파), 《바찐스끼 노동자》, 《까프까즈스끼 노동자》(찌플리스) 기타 신문들에 재인쇄되어 게재되었다. -113.
68)《예진스뜨보》(통일) - 신문, 게.붸.쁠레하노프를 우두머리로 한 멘쉐비끼 - 방위주의자들의 극우그룹의 기관지 ; 뻬뜨로그라드에서 발행되었다. 1914년 5-6월에 4개의 호가 나왔다. 1917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일 발행되었다. 1917년 12월부터 1918년 1월까지 《우리의 통일》이란 이름하에 발행되었다. 신문 편집국에 엘. 이. 악셀로드(오르또독스), 게. 아. 알렉신스끼, 엔. 붸. 바실리예프, 엘. 게. 제이치, 붸. 이. 자술리치, 엔. 이. 이오르단스끼, 게. 붸. 쁠레하노프가 참여했다. 임시정부를 지지하고 부르주아지와의 연합과 〈확고한 권력〉을 위해 나서면서 《예진스뜨보》(통일)은 자주 비속한 출판물 수법에 의탁해서 볼쉐비끼에 반대해 투쟁했다. 레닌은 《예진스뜨보》의 행위가 《폭력, 대대적 학살, 폭탄으로 위협하는, 검은 세력의 공범이다》라고 지적하고, 그 신문을 《욕쟁이 출판물》이라고 불렀다(본권, 227쪽과 307쪽을 보라). 이 신문은 10월 혁명과 소비에뜨권력의 수립을 적대적으로 맞이했다. -116.
69) 《루스까야 볼랴》(러시아의 자유) - 짜르의 내무부장관 아. 데. 쁘로또뽀뽀프에 의해 창간되고 거대은행의 자금에 의해 생존한, 부르주아 일간신문 ; 1916년 12월부터 뻬뜨로그라드에서 발행되었다. 2월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 이후에는 볼쉐비끼에 반대하는 비방 캠페인을 펼쳤다. 레닌은 이 신문을 《가장 추악한 부르주아 신문들 중 하나》라고 불렀다(전집, 제4판, 25권, 276쪽). 1917년 10월 25일 군사혁명위원회에 의해 폐간되었다. -117.
70) K. 맑스와 F. 엥겔스. 《프랑스에서의 내전. 국제노동자협회 총평의회의 호소문》, 《고타강령 비판》 ; F. 엥겔스. 《1872년 <공산주의당 선언> 독일어판 서문》; K. 맑스. 《1875년 3월 18-28일자 A. 베벨에게 보내는 편지》; K. 맑스. 1871년 4월 12일과 17일자 L. 쿠겔만에게 보내는 편지들(K. 맑스와 F. 엥겔스, 전집, 2판, 18권, 90쪽 ; 17권, 339-347쪽 ; 19권, 5쪽, 9-32쪽 ; 2권짜리 선집, 제2권, 1955년, 443-444쪽). -118.
<번역자의 말>
- 레닌의 <4월 테제>를 번역하면서 -
* 레닌은 기나긴 망명생활을 마치고 혁명 러시아에 귀국하면서 2월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으로 태어난 임시정부가 이미 노동자와 병사와 농민의 이해관계를 배신하고 제국주의 전쟁(조국방위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민중들을 선동하면서 이미 혁명을 후퇴시키는 반동정책을 취하는 것을 보면서 제국주의 전쟁에 맞선 사회주의 혁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 부르주아와 이에 야합한 멘쉐비끼 등 현상유지 세력이 혁명을 파탄시키고 전쟁으로 나라를 구하자는 <혁명적 방위주의>라는 입장을 취해 제국주의 전쟁을 지속하자는 것을 보면서 노동자병사농민대표소비에뜨가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소비에뜨가 새로운 국가기구로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주체가 되는 것, 소수파라 해도 현재의 정세를 노동자병사 대중들에게 끈질기게, 구체적으로 설명해내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농민에게 토지를 부여하고 노동자들에게 빵을 가져다주는 것,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기초를 놓는 것, 국유화, 제헌의회 소집, 소비에뜨 공화국, 제국주의 전쟁 반대, 그리고 군대, 경찰, 관료제의 폐지, 은행국유화, 강령개정, 당대회, 당명의 개정 -<공산주의당>, 혁명적 인터내셔날의 창설, 노동자 빈농의 동맹…
부르주아 임시정부를 거부하고 바로 사회주의 혁명으로 나아가 소비에뜨 공화국을 건설하자는 레닌의 강령적 정세인식이 빛나는 글이다.
임채희 번역
2011년 3월 24일 | 
